마레즈 대체자는 ‘823억 바르사 윙어’…1년만에 EPL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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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야드 마레즈와의 작별을 대비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마레즈의 이탈에 대비해 하피냐(26,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15골 13도움을 올린 마레즈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공격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이며 맨시티는 그의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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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야드 마레즈와의 작별을 대비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0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마레즈의 이탈에 대비해 하피냐(26,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레즈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는 4,300만 파운드(약 71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앞세워 마레즈와 2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에 대한 합의도 임박했다. 알 아흘리는 마레즈의 이적료로 2천만 유로(약 284억 원)를 맨시티에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대체자 영입이 맨시티의 숙제로 떠올랐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15골 13도움을 올린 마레즈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공격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유력한 영입후보로 하피냐가 떠올랐다. 지난해 리즈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하피냐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바르셀로나 생활에 100% 만족한 것은 아니다. 우스망 뎀벨레와의 주전 경쟁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하피냐는 벤치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틈을 맨시티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하피냐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이며 맨시티는 그의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맨시티의 제안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은 적지 않다.
하피냐의 의견이 변수로 꼽힌다. 하피냐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 있을 것이다.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다. 지금 계약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라며 충성심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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