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럽 챔피언' 맨시티, 아시아 투어 명단 공개...홀란·더 브라위너 포함

금윤호 기자 2023. 7. 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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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 등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명실상부 유럽 축구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아시아투어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서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과 맞붙기 전에 도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를 치를 것"이라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 참가할 2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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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 등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명실상부 유럽 축구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아시아투어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서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과 맞붙기 전에 도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를 치를 것"이라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 참가할 2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2022-2023시즌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트레블이라는 영광을 안은 맨시티는 다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아시아투어 참가 명단에는 축구팬들을 설레게 만들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엘링 홀란을 비롯해 '축구 도사'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잭 그릴리쉬,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23일과 26일 일본에서 두 경기를 치르는 맨시티는 한국으로 건너와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참가해 AT마드리드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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