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월드컵 개막 앞두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사건...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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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개막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개막전이 열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 현장은 여자 월드컵 뉴질랜드 대표팀과 개막전을 하는 노르웨이 대표팀이 머무는 호텔 근처로 알려졌습니다.
개막전을 앞두고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뉴질랜드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힙킨스 총리는 "이번 총격 사건과 무관하게 월드컵 개막전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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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개막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개막전이 열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늘(20일) 오전 7시 반쯤 20대 남성이 오클랜드 중심부의 한 건설 현장에서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경찰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건물 위층에 도착한 총격범이 엘리베이터 안에 몸을 숨긴 뒤 경찰과 교전이 벌어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총격범이 경찰에 사살됐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은 여자 월드컵 뉴질랜드 대표팀과 개막전을 하는 노르웨이 대표팀이 머무는 호텔 근처로 알려졌습니다.
개막전을 앞두고 총격 사건이 벌어지면서 뉴질랜드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예정된 지방 일정을 취소하고 수도 웰링턴으로 돌아오는 길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힙킨스 총리는 "이번 총격 사건과 무관하게 월드컵 개막전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의 배후에 정치적, 이념적 동기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테러 행위로 간주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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