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사실상 '매도' 투자의견에 주가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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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한화오션에 사실상 '매도' 의견을 내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의 주가는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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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한화오션에 사실상 '매도' 의견을 내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42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1700원(3.66%) 내린 4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만3500원까지 떨어졌다. 한화오션의 주가는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전날 종가(4만6500원)보다 낮은 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기대감만으로 현재 주가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증권사 한승한 연구원은 "한화그룹 인수 이후 상선·해양플랜트·방산 부문에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아직 가시화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기대감이 현실화하는 시간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승한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8% 오른 2조430억원, 영업적자는 25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건조물량이 늘어나며 고정비 감소 효과가 발생해 적자폭이 1분기보다 줄어들 것"이라며 "본격적인 이익 개선 효과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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