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내달 중 美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일정·장소 조율 중”

주재현 기자 2023. 7. 20.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20일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8월 중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사실을 밝히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세 나라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일 정상이 18일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18일께 캠프 데이비드서 개최” 보도
윤석열 대토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경제]

대통령실이 20일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8월 중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사실을 밝히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세 나라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미국 워싱턴DC로 초청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일 정상이 18일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으로 워싱턴DC 인근에 위치해있다. 요미우리는 한미일 정상이 3국 별도 회담을 위해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