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 단복 제작

심동준 기자 2023. 7.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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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은 '캠브리지멤버스'가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캠브리지는 도쿄올림픽 선수단복,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단복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여자 월드컵 대표단 단복은 네이비 컬러 수트로 만들었으며, 국가대표들의 품격과 기품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맞춤 수트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여성 선수 개개인 체형에 최적화한 단복을 만들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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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컬러 수트…레드·블루 포인트
[서울=뉴시스]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은 '캠브리지멤버스'가 여자 월드컵 대표선수단 단복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코오롱FnC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은 '캠브리지멤버스'가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다. 앞서 캠브리지는 도쿄올림픽 선수단복,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단복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여자 월드컵 대표단 단복은 네이비 컬러 수트로 만들었으며, 국가대표들의 품격과 기품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재킷은 싱글 브레스트로 구성했고, 오른쪽 앞판엔 대한축구협회 심볼을 뒀다. 라펠의 플라워홀과 소매 끝 버튼홀은 각 적색·청색 포인트를 줬다.

스카프 또한 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빨강 바탕에 네이비·블루·화이트 줄무늬 디자인을 접목했다. 축구공 심볼을 스카프 끝단에 포인트로 썼다.

셔츠는 연한 하늘색의 세로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가미했다. 경쾌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단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단복엔 캠브리지의 '메이드 투 메져(MTM)' 기술을 활용했다. 맞춤 수트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여성 선수 개개인 체형에 최적화한 단복을 만들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소재는 약간의 신축성이 있는 스트레치 기능성을 보이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원단을 썼다. 안감에도 축구협회 심볼을 무늬로 직조한 원단을 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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