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보령으로"… 국가대표 여름 축제 ‘머드축제’ 21일 개막

유순상 기자 2023. 7. 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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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름 축제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21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본격 시작된다.

특히 오는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까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또 머드축제만의 차별화된 장애물 코스 대회 '강철머드챌린지', 머드광장 앞 해변을 활용한 미니 송크란축제 '송크란페스티벌 IN 보령'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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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7일 늘어나… 프로그램 60개로 대폭 확대
내달 29일 ‘싸이 흠뻑쇼’ 등 인기 가수 공연도 이어져
보령머드축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가대표 여름 축제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21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본격 시작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내달 6일까지로 예년에 비해, 7일이 늘어난 17일간 이어진다. 길어진 축제 기간 만큼 프로그램도 올해 60개로 대폭 확대되고, 축제장도 머드광장 뿐만 아니라 구 머드박람회장까지 폭넓게 활용한다.

축제 주인공 머드체험존에는 인기 프로그램인 대형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밤 등을 운영하고 머드탕 안 통나무에 매달리는 게임 ‘머드비비큐’, ‘머드컬링’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체험존 입장 요금은 일반존의 경우 주중(월~목) 성인 1만원(단체 9000원), 청소년 9000원(단체 8000원)이고, 주말(금~일)에는 성인 1만 4000원(단체 1만 2000원), 청소년 1만 2000원(단체 1만원)이다.

화려한 공연도 이어진다. 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7월 22일 월드 K-POP 페스티벌 ▲7월 23일 머드빅콘서트 ▲7월 29일 GS25 뮤비페스티벌 ▲8월 4일 머드나잇 스탠드 ▲8월 5일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특히 오는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까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머드축제의 밤은 낮 만큼이나 화려하다. 다양한 물 분사 장치 도입으로 흥미도가 더욱 배가된 '머드몹신&머디엠' 공연이 축제 주요 공연에 이어서 열리고 차 없는 거리에서는 야간 버스킹이 마련된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차 없는 거리와 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2023 보령머드 관악대축제’를 진행한다. 또 머드축제만의 차별화된 장애물 코스 대회 ‘강철머드챌린지’, 머드광장 앞 해변을 활용한 미니 송크란축제 ‘송크란페스티벌 IN 보령’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장권 예매와 머드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www.mudfestival.or.kr)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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