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 'A등급'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전국 1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지난해 전국 19개 센터가 추진한 수요발굴, 교육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센터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116곳의 보급·확산을 지원해 목표(107곳)를 초과 달성했다. 또 제조혁신 중장기전략 수립,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실태조사에 사전컨설팅을 의무적으로 포함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능동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게 보완한 점, 지자체 예산만으로 신규 도입기업을 지원하는 점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와 협의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사후관리 등 후속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제조환경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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