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현충시설물 41곳 점검···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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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시설물 유실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현충시설물 41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을 찾는 추모객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내용은 시설물과 주변 훼손 및 환경정비·안전상태, 주변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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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시설물 유실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현충시설물 41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현충시설은 국가수호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을 찾는 추모객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내용은 시설물과 주변 훼손 및 환경정비·안전상태, 주변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임진각 관광지와 파주 통일공원, 조리 봉일천에 집중분포된 시설물 중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거나 지자체 외 단체가 관리하는 현충시설물에 대해서도 연초 해빙기 점검 후 재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결과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기능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전상 긴급히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조기에 보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며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위훈이 담긴 현충시설물을 파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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