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도 1호선 지방도로 '승격'...충남도 고시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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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당진시도1호선이 지방도로 승격된다.
당진시도 1호선은 충남도청과 당진시청을 잇는 최단 노선이자, 충남을 관통하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진·출입 도로이며, 석문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을 잇는 간선도로임에도 지방도 승격이 18년째 미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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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당진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당진시도1호선이 지방도로 승격된다.
충남도의회 최창용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도 1호선은 이미 국토부의 승인공문 떨어졌고 오는 30일 충남도의 공시만 남겨둔 상태다.
최 의원은 도의원 당선 직후인 지난해 7월 1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의 핵심 현안인 시도 1호선의 지방도 승격과 확·포장 공사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지방도 승격을 위해 애써왔다.
당진시도 1호선은 충남도청과 당진시청을 잇는 최단 노선이자, 충남을 관통하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진·출입 도로이며, 석문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을 잇는 간선도로임에도 지방도 승격이 18년째 미뤄지고 있었다.
또한, 편도 1차로에 제한속도 60㎞인 이 도로는 S자형 구간이 많아 정체가 잦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추월해야 했다.
특히 영농철 농기계 운행이 많을 때는 협소한 도로폭으로 다수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최창용 의원은 "당진에 최대 현안인 지방도 승격하는데 도의원으로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충남도와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방도 승격이 이뤄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또한, 충남도로부터 내년도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에 착수한다는 확답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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