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원수’ 같던 콰드라도 영입 …팬들, 격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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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은 19일(현지시각) 팬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세리에 A 라이벌 유벤투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후안 콰드라도(35)를 영입했다.
콰드라도 영입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 밀란 팬들은 구단 본부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인터 밀란 구단은 웹사이트를 통해 "1988년 5월 26일 콜롬비아 네코클리에서 태어난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의 주요 특징은 '경험, 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 그리고 기쁨'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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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외신을 종합하면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 이며 연봉은 250만 유로(약 35억 4600만 원)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하고 이탈리아 클럽을 택했다. 그는 “이탈리아가 제2의 고향이라며 가족이 이탈리아를 매우 좋아하고, 세계적인 수준인 인터 밀란이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콰드라도 영입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 밀란 팬들은 구단 본부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콰드라도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날 밀라노에 도착하자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현수막에는 ”오늘까지 넌 너를 싫어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해왔어, 만약 그게 네가 원하는 게 아니라면 네가 보여줄 일이야”라고 적혀 있었다.
인터 밀란 구단은 웹사이트를 통해 “1988년 5월 26일 콜롬비아 네코클리에서 태어난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의 주요 특징은 ‘경험, 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 그리고 기쁨’이다”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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