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트레블 주역 마레즈도 사우디로 떠난다
박효재 기자 2023. 7. 20. 09:38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리야드 마레즈(알제리)마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0일 “마레즈가 이적료 3000만파운드(약 490억원)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아흘리로 옮길 것”이라고 전했다.
마레즈는 2013년 레스터시티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고, 맨체스터시티에서 최근 5시즌 동안 활약했다.
2022~2023시즌에는 공식전 47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팀은 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하며 3관왕에 올랐다.
마레즈는 맨시티와 계약이 2년 남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을 택했다.
그는 맨체스터시티의 한국, 일본 원정 프리시즌 일정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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