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덱스에 기습 볼뽀뽀 후 "양해 구한 것" [TD#]

김지하 기자 2023. 7. 20.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홍석천이 유튜버 덱스에게 볼 뽀뽀를 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홍석천은 '피의 게임2' 출연자 덱스가 신인 남자예능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그의 볼에 뽀뽀를 하며 축하를 건넸고, 이는 중계 화면을 통해 생중계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홍석천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 달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유튜버 덱스에게 볼 뽀뽀를 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홍석천은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홍석천은 '피의 게임2' 출연자 덱스가 신인 남자예능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그의 볼에 뽀뽀를 하며 축하를 건넸고, 이는 중계 화면을 통해 생중계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홍석천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 달라"고 적었다.

이어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란다. 내년에 더 분발해보겠다"라고 했다. 홍석천의 글에 덱스는 "형님 덕분에 긴장된 내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소감 잘 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더불어 홍석천은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하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다.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고 했다. 이어 "다들 인생 살다보면 힘든 일들이 있다. 저도 그렇다. 주위에 응원해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 걸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분들도 힘내시라.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 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해 희생자 분들 그 가족 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중계 화면 캡처]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