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사에 '과일' 쐈다···현대모비스, 수박 7000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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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 공급을 책임지는 현대모비스(012330)가 전국에 신속한 부품 공급을 위해 힘써 온 우수 협력사에 수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 협력사는 현대모비스가 차량 수리와 교체에 사용되는 A/S부품을 책임지고 공급하기 위한 필수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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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0억 원어치 수박 구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 공급을 책임지는 현대모비스(012330)가 전국에 신속한 부품 공급을 위해 힘써 온 우수 협력사에 수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 물류 포장사 등 250개 협력사에 수박 7000통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절 과일 선물은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21년 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그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과일은 누적 14만 통, 구매 금액은 20억 원이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계절 과일 구매로 전국 농가의 수익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 협력사는 현대모비스가 차량 수리와 교체에 사용되는 A/S부품을 책임지고 공급하기 위한 필수 파트너다. 고객의 A/S부품 수요가 발생 시 전국 단위로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 현대모비스의 국내 부품 협력사는 1300여 곳에 달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와 기아 190여 차종, 260만 품목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원활한 대응을 위해 주요 권역별 대단위 인프라와 빅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체계 등 부품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선우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전무는 “고객이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A/S부품을 보다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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