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한미일 정상회의, 8월중 美서 개최"

김학재 2023. 7.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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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한·미·일 정상회의가 내달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내달 중순 미국에서 3자 정상회의를 갖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3국 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이번 3자 정상회의가 내달 18일,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미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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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구체적 날짜, 장소 조율중"
내달 18일 캠프데이비드로 알려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한·미·일 정상회의가 내달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내달 중순 미국에서 3자 정상회의를 갖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3국 간 조율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이번 3자 정상회의가 내달 18일,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미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월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국 정상이 만나 대북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두 정상을 워싱턴으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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