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포드 사고 예방…부산 해운대구, 지능형 CCTV 설치

손형주 2023. 7.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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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해안가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CC)TV 재난 자동 경고 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감시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테트라포드 출입 경고 구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지능형 CCTV가 감지해 자동으로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구는 마린시티 영화의거리와 한화리조트 앞, 미포방파제, 청사포 해안 등 테트라포드 사고가 잦은 5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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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시티에 설치된 지능형 CCTV [부산 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해안가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폐쇄회로(CC)TV 재난 자동 경고 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감시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테트라포드 출입 경고 구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지능형 CCTV가 감지해 자동으로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구는 마린시티 영화의거리와 한화리조트 앞, 미포방파제, 청사포 해안 등 테트라포드 사고가 잦은 5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24시간 실시간 통제가 가능해 관제 공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해운대해수욕장 3곳, 송정해수욕장 2곳 등 5곳에 30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새벽 시간 무단 입수를 감시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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