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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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와이랩은 공모가(9000원) 대비 5360원(59.56%) 오른 1만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지난 3~4일 진행된 기관수요예측에서 182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7000~8000원)을 초과한 90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와이랩은 성장성 특례 제도를 이용해 상장했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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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와이랩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와이랩은 공모가(9000원) 대비 5360원(59.56%) 오른 1만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2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지난 3~4일 진행된 기관수요예측에서 182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7000~8000원)을 초과한 90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0~1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91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36만272건, 청약 증거금은 약 6조4704억원이다.
와이랩은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수직적으로 통합한 스튜디오형 제작사다. 웹툰 작가 또는 전문인력의 교육부터, 스토리 제작, 아트 제작·해외진출을 위한 현지화까지 웹툰 제작의 각 요소를 내재화하고 통합했다.
공모로 확보된 자금은 웹툰과 영상 제작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웹툰 아카데미 지점 확장, 웹툰 스튜디오 제작역량 확대와 일본 제작부문에 대한 투자로 향후 웹툰 신작, 동시 연재 종수를 증가할 계획이다.
와이랩은 성장성 특례 제도를 이용해 상장했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이 부여됐다. 풋백옵션이란 상장 이후 기업 주가가 공모가의 90%를 밑돌 때 이를 주관사가 되사주는 제도다. 풋백옵션 기간은 상장 후 6개월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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