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오피스 거래량 46.6%↑…빌딩 공실률 2%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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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서울 사무실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4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월 서울 사무실 매매거래량은 4월에 비해 46.6% 증가한 129건으로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5월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4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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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올해 5월 서울 사무실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4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월 서울 사무실 매매거래량은 4월에 비해 46.6% 증가한 129건으로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YBD(여의도권역)가 54건으로 전월 대비 315.4% 상승했고, GBD(강남권역)에서는 19건의 거래가 발생해 58.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빌딩 거래는 줄었다. 5월 서울 오피스 빌딩은 직전 달 9건에서 6건으로 감소했다.
오피스 공실률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5월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43%로 집계됐다. 통상 자연 공실률이 5%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 낮은 수치다.
권역별로는 GBD의 공실률이 직전 달과 동일한 0.81%를 기록해 가장 낮았으며 이어 YBD 1.75%, CBD(도심권역) 4.03%로 집계되며 4월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을 보였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오피스 수요는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라며 "공급 대비 수요가 꾸준해 낮은 공실률과 함께, 임대료가 상승하는 안정적인 시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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