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뉴타운' 1만가구 재개발 속도… 7구역 관리처분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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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가구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이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8개 구역 중 7구역은 노량진뉴타운 재정비구역 중 5번째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현재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사업지 중 2구역이 철거까지 마친 상황으로 속도가 가장 빠르다.
특히 노량진뉴타운 사업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노량진역까지 도보 5분 거리인 1구역은 조합설립까지만 된 상황으로 8개 구역 중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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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은 지난 4일 동작구청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제출했다.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총 576가구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다. 해당 구역은 2017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반분양을 높이는 방향으로 우회했다. 이에 2021년 7월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이주·철거·일반분양 전 마지막 단계로 재개발 사업에서 막바지 관문으로 꼽힌다. 신청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짧게는 4개월, 평균 반년 정도 소요된다.
7구역은 조합원 분양을 마친 상태로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나면 이주를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사업지 중 2구역이 철거까지 마친 상황으로 속도가 가장 빠르다.
이어 6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후 철거를 준비 중이며 8구역은 이주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난 4구역은 일정이 밀리면서 내년쯤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3·5구역은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받은 상황이다.
특히 노량진뉴타운 사업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노량진역까지 도보 5분 거리인 1구역은 조합설립까지만 된 상황으로 8개 구역 중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느리다. 1구역은 노량진 내 노른자 자리에있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건설업체들 간 신경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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