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번호표까지 뽑고 토종닭 샀다…"킥재료 찾으러" 암벽등반까지? [나혼자 산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대호 보양 DAY'를 가졌다. 재래시장 닭집 오픈런 후 동네 뒷산에 뛰어오르는 김대호의 모습을 20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공개했다.
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선 김대호가 여름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촬영에서 김대호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다며 특급 몸 관리에 돌입했다. 동네 재래시장을 방문한 김대호는 "80세 넘은 분들께 사인해 드린 적도 있고, 초등학생 친구가 저를 알아본 적도 있다"며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려야 하는 닭집에서 기다림 끝에 토종닭을 구매한 후 "삼계탕 킥 재료를 찾으러 갑니다"라며 뒷산으로 뛰어올라갔다. 암벽 등반까지 감행하는 김대호가 찾는 삼계탕 '킥 재료'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대호는 거침없이 산을 오르다가도 나무의 이끼를 세심히 관찰하는 등 생태계 연구도 놓치지 않았다. 몸보신 전 더 맛있게 삼계탕을 먹겠다는 신념을 갖고 '산스장(산+헬스장)'에서 온몸을 예열하기도 했다. 그러나 끊임없이 달라붙는 산모기들의 공격에 자신만의 퇴치 방법을 보여준 김대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제대로 된 몸보신을 위해 열정을 쏟아낸 김대호가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김대호는 '호장마차(대호+포장마차)'에서 킥 재료를 넣고 팔팔 끓인 '원기 충전 삼계탕'을 완성했다. 의문의 킥 재료가 들어간 '대호 표 삼계탕'은 2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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