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불명예전당' 오를까…"오늘은 이길 것 같다" [미스터로또]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박지현이 이번에는 우승을 차지할까.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텐션 올려' 특집으로 꾸려진다. 배우 문희경, 김선경, 개그우먼 조혜련, 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수빈이 출연해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10주 연속 무승 중인 비운의 사나이 박지현이 첫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박지현은 4번이나 99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아 현재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에게 패하기도.
본격 대결 전 MC 김성주는 "오늘 TV CHOSUN의 새 역사가 쓰일지도 모른다. TV CHOSUN 대결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많이 진 사람이 10연패를 기록한 홍지윤이다"라며 박지현을 바라본다. 김성주는 "오늘 11번째 대결을 한다. 오늘 지면 기록이 바뀐다. 연패 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고 한 번 더 강조해 박지현을 흔든다.
하지만 박지현은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어느 때보다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오늘은 이길 것 같다"고 외친다. 급기야 박지현은 "센 사람이랑 붙겠다"며 황금기사단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가수 재하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박지현이 재하를 상대로 11주 만에 첫 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박지현의 11번째 우승 도전기는 7월 20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에서 모두 공개된다.
[사진 = TV CHOSUN '미스터로또'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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