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일부터 ‘보령1호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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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부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내항동 255-3)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보령1호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는 현재 수소차 40대와 수소버스 3대가 운행 중인 상황으로 수소충전시설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수소충전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하루 9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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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부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내항동 255-3)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보령1호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는 현재 수소차 40대와 수소버스 3대가 운행 중인 상황으로 수소충전시설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비 42억 원, 도비 5억6000만 원, 시비 12억4000만 원 등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이 수소충전소의 하루 충전용량은 최대 800kg이다. 이는 수소차 85대, 버스 15대가 최대 충전 가능한 수준이다. 또 충전소에는 충전기(디스펜서) 3기를 설치해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시는 전문 설비·시설 운영관리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운영을 위탁해 수소 충전, 보관 및 취급 등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수소충전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하루 9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향후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충전소는 보령 수소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확대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수소 생산-이송-공급-수요 가치사슬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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