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효도 여행 'K-가요 인 오사카' 출시…트로트 공연 관람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일본 여행에 트로트 공연을 접목한 효도 여행 상품 'K-가요 인 오사카'를 선보인다.

오사카에서 박현빈·신유·윤수현 등 K-트로트 대표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토·고베·나라 등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중장년층 맞춤 테마 상품이다.

이 상품은 9월 6일과 7일에 각각 출발하며, 이동 편의를 위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정도 있다. 부산에서는 같은 달 8일에 출발한다. 추석을 앞두고 출발하는 만큼, 부모님 명절 선물로 고려할 수 있다. 여행이지는 공연 당일 호텔과 공연장 왕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사카 시내에 있는 호텔 연박 구성으로 호텔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

오사카 랜드마크인 오사카성에 방문하며 일본 3대 항구 도시 가운데 한 곳인 고베에서는 기타노이진칸 거리와 고베 항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하버랜드, 모자이크 등을 찾는다.

교토 대표 관광지인 기요미즈데라를 비롯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산넨자카·니넨자카를 둘러볼 수 있다. 교토 서쪽에 있는 아라시야마에서는 대나무가 우거진 숲 치쿠린과 노노미야신사를 방문한다. 나라를 대표하는 사찰인 도다이지와 사슴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슴 공원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일본 여행과 트로트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상품인 만큼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테마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