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자 애도' 울산조선해양축제 8월 25~26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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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오는 8월 25~26일로 연기됐다.
20일 동구청에 따르면 긴급 회의를 열고, 21일 예정된 울산조선해양축제를 8월 25일로 연기했다.
애초 21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8월 25~26일까지 이틀로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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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오는 8월 25~26일로 연기됐다.
20일 동구청에 따르면 긴급 회의를 열고, 21일 예정된 울산조선해양축제를 8월 25일로 연기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동구청은 설명했다.
애초 21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8월 25~26일까지 이틀로 축소된다.
동구는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을 통해 연기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다만 일산해수욕장에서 운영중인 패들보드 무료체험교실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해수욕장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축제 연기로 실망하신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수해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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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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