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 DL그룹 계열사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대림·DL케미칼·DL건설, IT 인프라 MS 애저로 전환
사업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 데이터 안정성 향상

메타넷티플랫폼 CI(사진=메타넷티플랫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메타넷티플랫폼은 DL그룹의 대림, DL케미칼, DL건설 등 3개사 IT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DL그룹은 급격히 변화하는 IT 환경에 유연히 적응하고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프레미스(내부구축) 기반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대체할 새로운 플랫폼 구성을 검토해왔다. 기존 환경과의 호환성 및 기술·비용적 효과를 고려해 애저로 전환을 결정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독립적 환경을 만드는 컨테이너화를 수행, IT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운영 중이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들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환경으로 이전해, 데이터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성 메타넷티플랫폼 전무는 "향후 DL그룹 내 다른 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과 애자일 비즈니스 서비스 환경 구축을 완수해 빠르고 유연한 비즈니스 환경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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