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학기부터 AI로 수업…선도학교 43교 선정

류상현 기자 2023. 7.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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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AI(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디지털 온(溫)선도학교'로 43교(초 21, 중 8, 고 13, 특수 1교)를 선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온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혁신의 안정적 모델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교육이 학교교육과정 안에 안정적으로 적용돼 경북형 맞춤 교육 실현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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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07.2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AI(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디지털 온(溫)선도학교'로 43교(초 21, 중 8, 고 13, 특수 1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교당 3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아 AI플랫폼을 이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하고 '디지털 교원'도 양성한다.

또 리더십팀을 구성해 학교 구성원의 참여와 교사의 역할 변화도 이끈다.

AI코스웨어(교육과정을 뜻하는 'course'와 'software'의 합성어로 교육 내용과 절차, 방법 등을 포괄하는 교육 목적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사교육 경감과 기초학력 제고, 학교 업무방식 개선, 학교폭력 예방 등에도 나선다.

이들 학교의 대표교사(1~2명)는 방학 중 디지털 기반 교육 확산과 수업 개선을 위한 연수에 참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온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혁신의 안정적 모델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교육이 학교교육과정 안에 안정적으로 적용돼 경북형 맞춤 교육 실현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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