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조우영·장유빈 "언젠가는 마스터스에서 우승 기대"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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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이 펼쳐진다.
지난 4월 열린 골프존 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약 10년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달성한 조우영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와 경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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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이 펼쳐진다.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아마추어 선수 조우영과 장유빈도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두 선수 모두 사전 인터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상황인 만큼 경기력 유지를 위해 톱10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열린 골프존 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약 10년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달성한 조우영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와 경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다"고 소감을 전했다.
6월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에서 시즌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유빈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프로 무대를 경험하면서 전보다 멘탈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조우영은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많이 경험한 코스이고 올해 KPGA 스릭슨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했던 코스인 만큼 자신 있다"고 답했고, 장유빈도 "솔라고CC는 좋아하는 코스다. 페어웨이가 넓어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는 내게 잘 맞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두 선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처음이라 어색하겠지만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도 좋아하기 때문에 적응하는 것에는 문제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프로골프의 '레전드' 한장상 고문님의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언급한 조우영과 장유빈은 "마스터스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는 것이 한 고문님의 소원으로 알고 있다. 언젠가는 꼭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고문님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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