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 결제대금 185.5조…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상반기 주식 결제대금이 작년 하반기 대비 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3168조3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식결제대금은 185조5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8.0% 증가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선 9.0% 감소했다. 채권결제대금은 2982조8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6.2%, 전년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상반기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81조6000억원으로 대비 6.4%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752조8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32.3% 늘었다. 차감률은 97.0%로 직전 반기 대비 0.7%포인트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314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2.0%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888조1000억원으로 37.1% 증가했다.차감률은 64.5%로 직전 반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

상반기 주식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103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9.4%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320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2.2% 증가했고, 차감률은 92.1%로 직전 반기 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2667조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9.9%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770조7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8.5% 감소했고, 차감률은 29.2%로 1.0%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5개 반기 증권결제대금 추이. (자료=예탁원)

원다연 (he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