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파운데이션, 임팩트 피치 경연대회 개최…1등 '1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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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파운데이션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임팩트 피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의 목적은 인류와 지구에 관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해 줄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다.
경연대회 최종 우승 스타트업은 EQT파운데이션으로부터 10만 유로(한화 약 1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될 뿐 아니라 EQT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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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기업 10만 유로 투자금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컨설팅 지원도
EQT파운데이션은 EQT파트너스의 사회공헌재단으로, EQT파트너스는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도록 전 세계에 걸쳐 투자하고 있다. EQT는 최근 5년 자금 모집액 기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사모펀드로 창업부터 성숙 단계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에 투자하고 있다.
‘IMPACT QUEST: 혁신의 파도에 몸을 던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경연대회는 ‘지구(Planet)’와 ‘인류(Humanity)’로 지원 분야가 나뉜다. 지원 자격은 SEED (Pre-Seed ~ 최대 Series A) 투자 라운드 범위 안에 있는 한화 150억원 투자 경력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한국에서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해 지구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이어야 한다. 참가 신청 마감은 2023년 8월 6일까지다.
내달 19일에는 Top 5 기업을 위한 스페셜 멘토링 세션이 진행된다. Top 5 기업 중 최종 우승자는 9월 14일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인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행사의 일부로 진행될 그랜드 파이널 발표를 통해 가려진다. 트라이에브리싱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경연대회 최종 우승 스타트업은 EQT파운데이션으로부터 10만 유로(한화 약 1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될 뿐 아니라 EQT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2~3위를 차지한 기업들도 EQT파운데이션으로부터 투자를 검토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본 경연대회의 심사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리더들도 참여한다. 이덕준 D3쥬빌리파트너스 대표와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 서상준 EQT 인프라 한국 대표 등이다. 실리아 인달 EQT파운데이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도 최종 우승 기업을 선별하는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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