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 인형과 사진찍으면 부채드려요"…매주 토요일마다 국립중앙박물관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7. 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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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여름방학을 맞아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반가·사유 부채'를 증정한다.

재단은 '반가·사유 부채'를 '반가·사유' 공기인형탈(에어코스튬)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증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 '반가사유상'을 관람객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국립중앙박물관 1층 일대에서 공기인형탈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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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 공기인형탈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여름방학을 맞아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반가·사유 부채'를 증정한다.

재단은 '반가·사유 부채'를 '반가·사유' 공기인형탈(에어코스튬)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증정할 예정이다.

'반가·사유' 에어코스튬은 여름방학을 맞아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 ‘반가사유상’을 관람객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국립중앙박물관 1층 일대에서 공기인형탈을 운영해왔다.

1층에서 반가에어코스튬을 만나지 못한 관람객은 상설전시관 3층에 위치한 '뮷즈(MU:DS) 브랜드홍보관'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도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부채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1월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관람객에게 다가가고자 반가사유상 유물 2점을 소재로 한 '반가사유상 캐릭터' 및 관련 상품 20여 종을 선보인 바 있다. 캐릭터 이름은 옛 국보 지정번호 기준 각각 83호 '반가'와 78호 '사유'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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