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서 실종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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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내린 충남 아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채 실종된 7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73)는 전날 오후 9시 12분께 신창면 수변에서 낚시객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께 CC(폐쇄회로)TV 영상에서 곡교천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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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집중호우가 내린 충남 아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채 실종된 7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73)는 전날 오후 9시 12분께 신창면 수변에서 낚시객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실종지점에서 5.5㎞ 떨어진 곳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께 CC(폐쇄회로)TV 영상에서 곡교천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됐었다. 이전에 그는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군 장병 등 100여 명은 곡교천 일대를 수색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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