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랑 선수 3명 바꾸자’…돈 없는 바르사의 파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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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주앙 펠릭스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3명의 선수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제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의 대리인 호르헤 멘데스, 아틀레티코와 발 빠르게 접촉하면서 펠릭스를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펠릭스를 영입할 때 지출한 자금을 어느정도 회수하길 원하는 아틀레티코는 그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135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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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주앙 펠릭스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3명의 선수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제안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입단했다. 아틀레티코는 그의 영입에 무려 1억 유로(약 1,419억 원)를 투입하면서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입단 이후 성장세가 주춤해졌다. 지난 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임대를 통해 전환점을 만들고자 했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첼시에 입단했다. 그러나 별다른 소득 없이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아틀레티코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를 더 이상 기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를 데려갈 구단을 물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폭탄 발언이 나왔다. 펠릭스는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실현된다면 나의 꿈이 이뤄지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즉각 반응했다. 펠릭스의 대리인 호르헤 멘데스, 아틀레티코와 발 빠르게 접촉하면서 펠릭스를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높은 이적료가 바르셀로나를 가로막았다. 펠릭스를 영입할 때 지출한 자금을 어느정도 회수하길 원하는 아틀레티코는 그의 이적료로 8천만 유로(약 1,135억 원)로 책정했다.
8천만 유로는 바르셀로나가 절대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선수 영입에 거금을 투입할 수 없다.
펠릭스 영입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의 거래에 페란 토레스, 프랑크 케시에, 세르지뇨 데스트를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해당 선수들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적료를 낮추기 위한 바르셀로나의 해결책이기는 하지만 아틀레티코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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