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AI 스캐너로 직원식당 잔반 15%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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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인공지능(AI)푸드스캐너를 직원식당에 설치해 1년간 잔반량을 15%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AI푸드스캐너 도입 후 1인당 잔반량은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AI 푸드스캐너 기술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식당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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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인공지능(AI)푸드스캐너를 직원식당에 설치해 1년간 잔반량을 15%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 종류와 양을 분석한다. 잔반량을 파악해 전산화해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남긴다. 식판을 반납하고 나가는 길목에는 취합된 잔반·탄소 배출량 등 각종 수치를 바로 볼 수 있는 전자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실시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표시해 잔반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AI푸드스캐너 도입 후 1인당 잔반량은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반제로율도 30%대에서 50%대로 크게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직원 참여 캠페인도 진행해 음식물 쓰레기를 더욱 줄일 방침이다. 내달까지 잔반 제로 10회를 달성하는 직원에게 친환경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AI 푸드스캐너 기술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식당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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