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홀로 떠받치는 시장, 코스피 26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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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하며 2600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도 8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약세 출발했다.
개인이 1199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1172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개인이 163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2억원, 650억원 동반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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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하며 2600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도 8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약세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12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16포인트(0.62%) 떨어진 25992.0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199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1172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파란 불을 켰다. 철강및금속, 의약품이 1%대 약세고 건설업, 전기전자, 음식료품이 약보합세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LG화학이 강보합세다. 급등 피로감에 포스코퓨처엠은 5%대 하락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도 1%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40포인트(1.02%) 떨어진 914.3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63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2억원, 650억원 동반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긴다.
업종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특히 일반전기전자는 3%대 크게 하락하고 있고 금융은 2%대,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제조는 1%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화학은 강보합세다.
연일 질주해왔던 이차전지주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총 1,2위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나란히 4%, 3%대 하락하고 있다. 엘앤에프도 3%대 하락 중이다. 전날 하락했던 포스코DX와 HLB는 1%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제약이 2%대 오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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