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CTV가 축제 인구밀집 감시한다…대전시, 스마트시스템 구축

김준범 2023. 7. 20.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CCTV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대전시는 인구밀집도에 따라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인구밀집안전관리 솔루션'도 구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0시 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AI 기반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정상적 움직임 실시간 대응 가능
AI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CCTV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 말부터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AI가 사람이나 차량의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판단해 해당 장면을 모니터에 띄우면서 관제요원에게 즉각 알린다.

관제요원은 실시간으로 싸움, 쓰러짐, 차 사고 등 비정상적 움직임을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시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관제실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대전시는 인구밀집도에 따라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인구밀집안전관리 솔루션'도 구축했다.

CCTV 영상 관제센터와 축제 안전상황실에서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인구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위험경보 발령 시 경찰 등과 상황을 공유하면서 밀집 해산 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0시 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AI 기반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0시 축제 7일간 최대 100만명, 순간 참여 최대인원 5천명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