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보령머드축제 21일 개막…60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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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머드축제는 8월 6일까지 열리며 평소보다 일주일 길어진 17일간 진행된다.
머드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머드체험존에는 대형머드탕, 머드슬라이드, 머드밤 등을 올해도 운영하며 머드탕 안 통나무에 매달리는 게임 '머드비비큐', '머드컬링' 등 신규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다.
입장권 예매와 머드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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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머드축제는 8월 6일까지 열리며 평소보다 일주일 길어진 17일간 진행된다.
길어진 축제 기간만큼 축제 프로그램도 60개로 대폭 확대되고, 축제장도 머드광장뿐 아니라 옛 머드박람회장까지 폭넓게 활용한다.
머드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머드체험존에는 대형머드탕, 머드슬라이드, 머드밤 등을 올해도 운영하며 머드탕 안 통나무에 매달리는 게임 ‘머드비비큐’, ‘머드컬링’ 등 신규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다.
화려한 공연도 이어진다.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7월 22일 월드 K-POP 페스티벌 △7월 23일 머드빅콘서트 △7월 29일 GS25 뮤비페스티벌 △8월 4일 머드나잇 스탠드 △8월 5일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특히 7월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까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다양한 물 분사 장치가 도입된 머드몹신&머디엠 공연이 축제 주요 공연에 이어 열린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야간 버스킹도 활성화된다.
입장권 예매와 머드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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