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 전달

박진우 기자 2023. 7. 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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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심신회복버스 1대를 수해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여기에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과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 운송하는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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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 본사.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성금과 별도로 현대차그룹은 세탁구호차 3대를 투입,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는다. 또 심신회복버스 1대를 수해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여기에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과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한다.

도시형 세탁구호차는 18㎏ 세탁기 3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된다.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탑재돼 있다.

수해지역 현대차·기아 소비자 대상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리비를 최대 50% 할인하는 지원도 진행한다. 수리가 끝난 다음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 운송하는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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