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 위해 성금 20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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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충남 논산·공주시, 충북 청주시, 경북 예천군 등지에서 이재민들에게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그때까지 SK 관계사들은 전국 각지에서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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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그룹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SK그룹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이 마련된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대민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이재민에게 통신 지원 부스와 인터넷TV(IPTV) 설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비·부품관리 버스를 배치해 휴대폰 무상점검 및 세척, 침수폰 수리, 임대폰 대여 서비스도 진행한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재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키트와 쉼터 등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기금 5억원을 출연한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 사업을 통해 긴급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충남 논산·공주시, 충북 청주시, 경북 예천군 등지에서 이재민들에게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그때까지 SK 관계사들은 전국 각지에서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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