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주니어-카데트 대표팀,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 진출 

조영준 기자 2023. 7.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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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유망주들이 국제 무대에서 선전하며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 단체전에서 결승에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

오준성, 박규현(미래에셋증권) 김가온(두호고) 임도형(대전동산고)으로 구성된 남자 주니어 대표팀(19세 이하)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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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준성 ⓒ대한탁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탁구 유망주들이 국제 무대에서 선전하며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 단체전에서 결승에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

오준성, 박규현(미래에셋증권) 김가온(두호고) 임도형(대전동산고)으로 구성된 남자 주니어 대표팀(19세 이하)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주니어 대표팀은 '최강' 중국과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주니어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이승수(대전동문초) 권혁(대전동산중) 김수환(내동중)으로 꾸려진 남자 카데트(15세 이하) 대표팀도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이승수 ⓒ대한탁구협회

카데트 대표팀도 중국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과 카데트 대표팀은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이다은(문산수억고), 김성진(대송고), 박가현(대한항공)으로 구성된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중국과 맞붙은 준결승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유예린, 김은서(이상 문성중), 정예인(문산수억중)으로 꾸려진 카데트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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