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해 2590선…외국인·기관 ‘팔자’

20일 코스피지수가 0.62% 내리며 25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하며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83% 하락하고 있다.

전날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8포인트(0.62%) 내린 2591.9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56% 하락한 2595.38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2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58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7.66포인트(0.83%) 하락한 916.0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2억원, 481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10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8거래일 연속 올라 2019년 9월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를 나타냈다.

19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28포인트(0.31%) 오른 3만5061.21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74포인트(0.24%) 상승한 4565.7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8포인트(0.03%) 오른 1만4358.02로 거래를 마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