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황령3터널 설계용역 착수…2025년 하반기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연산교차로와 대남교차로를 직접 연결, 출퇴근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시켜 줄 황령3터널 도로개설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시청에서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 3696억원, 50% 국고보조…무료 통행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연산교차로와 대남교차로를 직접 연결, 출퇴근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시켜 줄 황령3터널 도로개설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시청에서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총연장 4.11km의 황령3터널은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와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369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30년 개통될 예정이며 이 경우 연산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 통행시간이 승용차 기준 35분에서 15분으로 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고에서 보조 받는 재정도로사업이라 통행요금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시설계 용역기간은 오는 2025년 6월 26일까지며 내년 하반기까지 노선안을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기술 자문, 설계 가치공학 및 총사업비 협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절치가 마무리되면 신속한 사업을 위해 2025년 하반기에 보상과 동시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지정되고 그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성이 인정(B/C 1.00, AHP 0.576)돼 국고 보조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의 대표적인 현안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촘촘한 간선도로망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시가 추구하는 ‘15분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