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신관동 건립으로 의료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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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육서울병원에 신관동이 새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회기동 일대에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육서울병원 신관동이 개관하면 부족한 지역 보건의료시설인 중환자실 30병상, 응급의료실 5병상, 심뇌혈관센터 5병상, 음압병상 3병상 등이 추가 확보되고, 노후된 본관동 리모델링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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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40% 이하로 변경돼 시설확충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 삼육서울병원에 신관동이 새로 지어진다.
삼육서울병원은 1936년 동대문구로 이전 개원 후 약 87년간 동북권역 지역거점 의료시설 역할을 해오면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1호로 선정되고, 2021년 8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동북권내 의료서비스를 제공 해왔다. 현재 운영중인 본관동은 준공된지 45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현행 의료시설 및 소방기준 등을 충족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자연경관지구내 도시계획시설의 건폐율 30%이하로 관리해온 규정을 경관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도시계획 조례 건폐율 범위 내에서 도시관리계획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금번 삼육서울병원은 건폐율 40% 이하로 변경됨에 따라 의료시설 확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기존 건축물 건폐율 24.02%(8119.11㎡), 잔여 건폐율 5.98%(2020.63㎡)로 신관동 신설을 위해서는 건폐율 12.66%(4278.97㎡) 가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었다.
삼육서울병원 신관동이 개관하면 부족한 지역 보건의료시설인 중환자실 30병상, 응급의료실 5병상, 심뇌혈관센터 5병상, 음압병상 3병상 등이 추가 확보되고, 노후된 본관동 리모델링도 추진할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 신관동은 2024년 초 착공해, 2025년 말 개관해 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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