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2023 청춘만발'에 동방박사 등 8팀 선정

장병호 2023. 7.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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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은 2023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 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에 선정된 8팀을 20일 발표했다.

'청춘만발'은 국립정동극장과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가 함께 하는 청년 전통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올해 7년차를 맞이했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올해 '청춘만발'부터 선정 장르를 확대하고 전통예술 분야를 폭넓게 지원하도록 개편했다"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환경 마련에 극장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업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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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 인큐베이팅 사업
내달 17~30일 경연…최고의 아티스트 선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3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 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에 선정된 8팀을 20일 발표했다.

국립정동극장 ‘2023 청춘만발’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
선정된 팀은 △동방박사 △만파식 히어로즈 △APHORI:ZEUM(에이포리즘) △공상명월(空相明月) △shi-ne(정신혜) △윤세연 △성현겸×윤수안 △더블링 등이다.

‘청춘만발’은 국립정동극장과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가 함께 하는 청년 전통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올해 7년차를 맞이했다. 20~35세 청년 전통공연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 공모 기준을 국악에서 무용, 연희 등 복합 장르로 확대, 6대 1의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팀은 오는 8월 17일까지 30일까지 공연으로 경연을 펼친다. 각 팀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원을 제공한다. 최종 우수 아티스트 각 1팀에는 300만원,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 1팀에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작곡가 겸 지휘자 계성원, 작곡가 손다혜, 입과손스튜디오의 이향하 대표 등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올해 ‘청춘만발’부터 선정 장르를 확대하고 전통예술 분야를 폭넓게 지원하도록 개편했다”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환경 마련에 극장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업 취지를 전했다.

‘청춘만발’ 선정팀의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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