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청년 농가와 상생…'햇블루베리 케이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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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대표 황재복·사진)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베이커리 부문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 천안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블루베리를 수매하고, '햇블루베리 케이크' 2종을 제철 기간 한정적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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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대표 황재복·사진)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베이커리 부문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생소했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파리바게뜨는 2020년부터 상생 캠페인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 천안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블루베리를 수매하고, ‘햇블루베리 케이크’ 2종을 제철 기간 한정적으로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바삭한 식감의 머랭과 달콤한 블루베리가 조화로운 ‘햇블루베리 파블로바’다. 파블로바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즐겨 먹는 디저트로 밀가루 없이 계란 흰자로만 만들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머랭 시트 사이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와 달콤한 블루베리 콩포트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과 이색적인 맛을 완성했다.
‘햇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는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신선한 햇블루베리를 더한 케이크로 여름에 즐기기에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홍보 모델로 나선 천안 청년 농부 정에스더 씨는 “아직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천안 블루베리를 전국에 널리 소개할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파리바게뜨 납품을 계기로 향후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는 최근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로 청년 농부 육성과 지원 활동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블루베리 케이크 제품은 전국 3,400여 개 점포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천안 청년 농부들이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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