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박차" 폐매트리스 자원순환 나선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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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코웨이는 소비자가 사용한 뒤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한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 및 파쇄 △합성수지와 철 등 유기물 분리 △폐자원 수요처 공급 등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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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매트리스 수거 후 스프링·합성수지 등 재활용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경기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한 뒤 스프링과 철, 합성수지 등 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를 선보인 뒤 현재 침대·매트리스 업계 3위 자리에 올랐다. 이 회사는 매트리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을 진행 중이다.
코웨이는 소비자가 사용한 뒤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한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 및 파쇄 △합성수지와 철 등 유기물 분리 △폐자원 수요처 공급 등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코웨이 매트리스 자원 순환 시스템을 거친 자원은 시멘트와 제지 업체를 비롯해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 공급된다. 코웨이는 폐매트리스 수거 확대 방안을 마련, 더욱 적극적으로 자원 순환을 실천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생산부터 회수까지 매트리스 재활용 체제를 운영하며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매트리스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순환 경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06년 환경 경영 선포에 이어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 코웨이는 오는 2030년까지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를 감축하고, 나아가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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