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로"…신세계까사 '마테라소' 비스포크 침대 출시

침대 아우르는 수면 전문 브랜드로 마테라소 육성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 신세계까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신세계까사는 매트리스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를 '수면 전문 브랜드'로 확장하고 비스포크 시스템을 적용한 침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3조원 규모에 달하는 수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침실 관련 상품군을 적극 강화한다"며 "마테라소를 매트리스, 침대, 침구 등을 아우르는 수면 분야 특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테라소는 신세계까사가 2021년 매트리스 라인업을 재정비해 선보인 브랜드다. 자체 개발 'C-포켓스프링' 중심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신세계까사의 지난해 매트리스 매출은 브랜드 론칭 전인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매트리스를 수면 특화 브랜드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면 시장에서 입지를 키울 방침"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