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최고 35층 1610가구

2023. 7. 20.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가 공공재개발돼 1610가구 공동주택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화동 122번지 일대 구역명도 '중화5구역'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19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중화동 12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구역명을 중화동 122번지 일대에서 '중화5구역'으로 변경하여 주민 편의 및 행정관리에 용이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역명 ‘중화5구역’으로 변경
중화동 122번지 일대 예상조감도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서울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가 공공재개발돼 1610가구 공동주택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화동 122번지 일대 구역명도 ‘중화5구역’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19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중화동 12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상봉역(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중화역(7호선)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로 주변지역 연계성을 고려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요청을 해,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이 가결됐다.

결정된 정비계획 주요 내용은 ▷중흥초등학교 남동측 공원 배치를 통해 학교 주변 오픈스페이스 확보 및 통학로를 개선 ▷노후한 주민센터는 이전하여 신축 ▷중흥초에서 상봉초로의 개방감을 고려한 중앙부 남북방향 통경축 확보 ▷기존 가로체계를 고려한 동서간의 보행활성화 및 상봉역과 연계를 위한 공공보행통로 등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주변지역 개발현황을 고려하면서, 일률적인 높이 제한을 벗어나 창의적인 도시경관이 창출될 수 있도록 높이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용적률 290.11% 이하, 최고 35층 이하 규모로 총 1610가구(임대주택 포함) 공동주택이 결정됐다.

또 구역명을 중화동 122번지 일대에서 ‘중화5구역’으로 변경하여 주민 편의 및 행정관리에 용이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중화동 122번지 일대의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저층주거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주변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경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