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트래블테크기업 루넷과 제휴…"소프트브랜드 사업확장"

서미선 기자 2023. 7.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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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트래블테크 플랫폼 기업 루넷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루넷은 국내 첫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기반 PMS로 최신 정보기술(IT)이 접목된 디지털 언택트 호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표준화된 기능 구성으로 높은 효율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앞으로 롯데호텔의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독립 호텔은 루넷 PMS를 통해 롯데호텔 예약망과 객실관리 시스템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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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브랜드 사업참여 호텔, 롯데 예약망 공유 가능해져
롯데호텔 한대화 IT운영팀장·이효섭 기획본부장, 루넷 박기현 대표·고세준 이사(왼쪽부터)가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호텔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호텔은 트래블테크 플랫폼 기업 루넷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루넷은 국내 여행 및 예약·숙박 관련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제공한다. PMS는 객실 예약과 체크인, 체크아웃부터 객실 배정, 객실료 관리, 요금 청구 등 호텔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기능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예약부터 정산까지 완전 자동화가 가능하다. 루넷은 국내 첫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기반 PMS로 최신 정보기술(IT)이 접목된 디지털 언택트 호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표준화된 기능 구성으로 높은 효율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효섭 롯데호텔 기획본부장과 박기현 루넷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소프트 브랜드 사업 확장에 필요한 IT기술과 플랫폼을 얻게 됐다.

롯데호텔 우산 아래 독립성을 보장받는 개별 브랜드가 모이는 형태인 소프트 브랜드 사업에서 롯데호텔과 개별 호텔을 잇는 중추 시스템을 루넷에서 담당한다.

앞으로 롯데호텔의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독립 호텔은 루넷 PMS를 통해 롯데호텔 예약망과 객실관리 시스템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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