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부

김민성 기자 2023. 7.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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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003550)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LG생활건강(051900)은 수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5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를 비롯해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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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무상 수리 비롯해 구호 식수 등 생필품 지원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행복복지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복구 활동 중이다. (LG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003550)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계열사는 침수 가전 수리,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긴급 구호에 나선다.

LG전자(066570)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 지역에서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17일부터는 충남 공주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현장에서 제품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피해 지역 중심으로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051900)은 수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5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를 비롯해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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