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20% 할인 '알뜰교통카드', GS25에서도 판매

임찬영 기자 2023. 7. 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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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이달부터 선불형 알뜰교통카드인 로카M알뜰교통카드플러스(이하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선보이고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 상품 취급을 확대한다.

이수빈 GS25 서비스기획팀 담당 MD는 "고물가 시대 고객들께 조금이나마 알뜰 소비와 편의를 줄 수 있는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며 "이를 통해 전국 1만7000여 GS25가 지역 사회 공헌자로서 역할과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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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이달부터 선불형 알뜰교통카드인 로카M알뜰교통카드플러스(이하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선보이고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 상품 취급을 확대한다.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교통비 할인 제도로 사용한 대중 교통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6월 기준 67만여명이 이용 중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경로 중 걸어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 형태로 월 최대 60회, 6만6000원 한도 내에서 적립금을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금껏 주로 신용 카드사들과 제휴된 형태로 운영돼 왔는데 이달부터는 GS25에서도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GS25에서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구매하고 금액을 충전한 소비자는 신용 카드 신청·대기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선불형 알뜰교통카드 충전 금액과 적립 금액을 대중 교통뿐 아니라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고 전월 20만원 이상 결제 시 '로카M충전소'(카드 금액 충전을 할 수 있는 앱)를 통해 교통 사용 금액의 1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GS25는 현재 2000여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하며 올해 말까지 1만점 이상으로 확대 운영해 국민들의 교통 복지와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수빈 GS25 서비스기획팀 담당 MD는 "고물가 시대 고객들께 조금이나마 알뜰 소비와 편의를 줄 수 있는 선불형 알뜰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며 "이를 통해 전국 1만7000여 GS25가 지역 사회 공헌자로서 역할과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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